전주소각장(SRF 소각시설), 다이옥신, 주민반대

728x90

 

전주 송천2동 주민들, SRF 소각시설 설치에 강력 반발! 다이옥신은 참을 수 없다!

 

최근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설치될 계획인 천일제지(주)의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요. 저도 주민으로서 몇 가지 개인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천일제지 폐타이어 등 SRF 소각장 주민들 강력 반발 (kukinews.com)

천일제지 폐타이어 등 SRF 소각장 주민들 강력 반발

[기사요약]

위 기사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천일제지(주)가 폐타이어와 폐비닐 등을 활용한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강한 반발을 나타내고 있다. 송천2동 주민은 최소 5000명 이상이 반대의견을 제출하며,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다. 주민설명회 결과를 '긍정적'이라고 꾸며서 허가를 얻으려 한 사실도 논란이 되고 있다. 덕진구청은 전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최종 결정은 전주시장이 내릴 예정이다. 주민들은 만약 소각시설 설치가 승인된다면 대규모 반대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시장은 앞으로 큰 여론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왜 주민들이 반대하는 건가요?

 

가장 큰 이유는 '다이옥신'입니다. 다이옥신은 비닐, 폐타이어, 플라스틱 등이 소각될 때 발생하는 환경호르몬 물질인데요, 이것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다이옥신 노출은 암, 신경계 질환, 면역계 약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거는 충분히 갖춰져 있다 "주민설명회가 긍정적이었다"는 거짓 정보를 제출하려다 들킨 천일제지(주). 이런 상황에서는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송천2동에서만 최소 5000명 이상의 주민이 반대 의견을 냈고, 저희 동네 포럼에서도 이 문제가 뜨거운 이슈입니다.

 

 저희 집에서도 이 문제가 큰 이슈였어요. 어머니는 특히 걱정이 많으셨는데, 과거에는 이런 환경 문제로 인해 친척이 큰 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든요.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냐"며 주민들의 반대에 동참하셨습니다.

 

작은 이야기 이웃분 중에는 아주 작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 있어요. 그분들은 아이가 커갈 환경이 이렇다면 얼마나 더 걱정이 될까 하며, 반대 청원서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생각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부모의 마음일 테지만, 그만큼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죠.

 

현재 전주시장에게 최종 결정 권한이 있다고 하는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길 바랍니다. 다이옥신 문제는 참을 수 없는 문제니 까요. 주민들도 계속해서 의견을 냄으로써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