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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유해성분 공개법, 부처합의 급물살, 법안 통과?

by 쇼크라테스^^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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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유해성분 공개법, 왜 필요한가?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10년째 논의 중이던 담배 유해성분 공개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이법은 담배에 들어가는 유해성분을 공개하도록 만드는 건데, 최근에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이에 대해 합의를 이뤄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네요.

 

왜 담배 유해성분 공개법이 필요할까?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제 주변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서였어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담뱃갑에는 니코틴과 타르만 함량이 표기되어 있고, 그마저도 단 2종뿐이더라고요. 화장품조차 전체 성분을 공개하는데 담배는 왜 안 할까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찾아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에는 4천종 이상의 화학물질과 70종 이상의 유해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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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담배 유해성분 공개법, 극적 급물살…부처 '큰 틀 합의' - SBS Biz

 

[단독] 담배 유해성분 공개법, 극적 급물살…부처 '큰 틀 합의'

10년째 표류 중인 '담배 유해성 관리 법안'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법안은 담배 속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간 입장차이로 제

biz.sbs.co.kr

 

[기사요약]

2023914일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10년간 논의 중이던 '담배 유해성 관리 법안'이 극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이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이전에 담배 유해성분을 어느 법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이제 합의를 보았다. 법안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는 8종의 성분만 공개하고 있으며, 그 중 니코틴과 타르 2종의 함량만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법안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는 이 문제가 사실상 '정보의 불균형' 문제라고 생각해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모두 담배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제 아버지도 예전에 담배를 피우셨는데, 유해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았더라면 담배를 끊을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런 식으로 정보를 숨기는 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죠. 2019년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는 대한민국에서 연간 5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해성분 정보를 숨기는 것은 문제라고 봐요.

 

 

제 친구 중에는 '담배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있어요. 하지만 그 친구도 담배의 유해성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정보를 공개하면 사람들이 더욱 신중하게 담배를 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담배 유해성분 공개법은 국민 모두가 알 권리가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중요한 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 두 부처가 합의에 이르렀으니,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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