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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금이 생각

전주빌라, 40대 여성, 숨진 이유, 4살 아들 의식회복 : 살아서 다행

by 쇼크라테스^^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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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큰 화제가 된 전주 빌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뉴스를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고 그 옆에서 4세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되었습니다. 아들은 현재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주 빌라서 부패 진행된 40대 엄마 시신 옆에서 구조된 4세 아들…의식회복 (종합) - 뉴스1 (news1.kr)

 

전주 빌라서 부패 진행된 40대 엄마 시신 옆에서 구조된 4세 아들…의식회복 (종합)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55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빌라에서 A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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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이 살아서 다행


이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다행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아이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아이가 살아남은 것은 분명히 좋은 소식입니다. 저는 자신의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이러한 뉴스를 접하면서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우선, 발견 당시 가정에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많이 쌓여 있고 집세, 전기세, 가스비 미납한 상황이고 외부 침입이 없는 걸로 보아서는 아직까지는 경제적인 문제로 이런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도 아이가 있기에 이런 사건이 얼마나 끔찍한지 쉽게 상상이 됩니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무서워했을지,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의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아이가 어떤 심리적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지, 그 후에 어떻게 치료를 받게 될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2018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나중에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는 현재 이 아이가 어떤 심리적, 정신적 부담을 겪고 있을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웃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무사히 구조되었고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느낀 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아이에게는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살아서 다행이지만, 이 후 어떤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든 이들이 이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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