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냉각시트, 코쿠보 열 냉각시트 다시 쓸까?

안녕하세요?
아이들 열날 때 이마에 붙이는 냉각시트, 쿨시트 사용하고 계시죠?
저도 이번에 아이들이 독감에 걸려서 급히 주문을 해보았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법 많이 들어있는 냉각 시트를 발견하게 되어 주문해서 다음날 받았지요.
"코쿠보 열 냉각시트" 무려 16개입입니다.
지속시간은 10시간 입니다.
복숭아 향도 있지만 저는 무향으로 선택했는데요

제품은 다음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도착했습니다.
어서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들 열을 낮추기 위해 사용해야겠죠.

제품은 2매씩 하나의 종이 포장지에 들어있는데요.
개봉해 볼까요?
코쿠보 쿨시트는  평소 약국에서 구매했던 제품과 다르게 조금 두껍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 장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끝부분은 얇고 가운데 주위가 두꺼운 편이었는데요.

두장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나죠?
코쿠보 냉각시트가 가로가 조금 더 긴 편이기도 합니다.
뒷면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만져 보았을 때는
확실히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청량감이 느껴졌어요.
열을 흡수하는데 좋은 효과를 줄 것 같았어요.

아이 이마에 부착해 보았는데요.
저희 아기에게는 조금 큰 듯한 느낌이었고, 생각보다 접착력이 좋지는 않았답니다.
아이가 바로 손으로 떼버리니 떨어져 나가지 뭐예요.
그래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얌전히 잘 붙이고 있는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은 잘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금액이 나가더라도 국내제품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구매 후기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